2010. 11. 29. 21:05
 

수정일 ; 2012년 7월 18일

 전에 한 번 전혀 모르는 장소를 네비게이션을 의지해 찾아가야 했던 적이 한 번 있습니다...
안그래도 장거리 운전을 안해서 고속도로 울렁증이 있는데, 이노무 네비게이션이 조금 황당한 녀석임을 이날 알게 되었습니다...
무었이 이상했냐하면 (실은 휴대전화 부가 기능이었는데)  한박자 느린 안내였습니다...
크 ...  출구 지나서 다음 에서 우회전 이란 말이 나오는 것이었는데... 
벽뚫고 우측으로 가란 이야기인지...
그래서 3시간에 갈곳을 5시간 넘어서 도착했던 적이 아렴풋이 떠오릅니다...

이와 같이 인도자가 바르지 못하면 따라가는 이는 뭣도 모르고 강아지 고생하게 마련입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무엇을 잘 못 배웠고,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할 지를 차근 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서 부터, 또는 많은 학습서(베스트셀러 포함)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원어민의 소리를 듣고 똑같이 따라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만, 어떻게 해야 똑같을 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못했습니다...

그냥 많이 듣고, 배우나 성우처럼 따라하라는 말 밖에는요...

그래서 한국인의 귀로 듣고 따라한 영어는 이모양일 수 밖에 없다는 말인지 안타깝군요...

문제1. 다음을 소리 내어 읽고, 무슨 말인지 생각해 보세요...

"제아 이즈아 비꾸 비루딩구"

"제아 이즈아 고뿌 어부 호또 고히"

정답은 다음 기회에...

다음 동영상을 보고 다시한 번 추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어렵기만한 일본 발음...
들어보시니 영어 같은가요...?
일본어 같은가요...?

제 귀에는 일본어로 들립니다...
즉, 우리식의 영어 발음은 외국인의 귀에 한국어로 들려서 무슨말인지 알아듣기 힘들다는 사실입니다...

왜 영어를 배웠는데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못알아 듣는지...

정답 ; 과장을 조금 섞어 우리가 영어를 배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아랫 글에서 이어진 글입니
2010/11/27 - [영어 정복기/준비 운동하기] - 004. 영어는 진짜로 쉬운 언어이다...

또 이글은 다음글로 이어진답니다.
2010/12/01 - [영어 정복기/준비 운동하기] - 012. 우리가 영어를 진짜 배운적이 있을까...?